짬낚시에 재미를 붙여, 이번에는 영월에 다녀왔습니다..
영월계곡은 개인적인 플라이 낚시사에서 잊을수 없는 곳입니다.
작년 플라이 낚시 입문후 앵글러님과 처음으로 간 계곡이며, 평생 처음으로 산천어를 잡은곳....
물부자님과 앵글러님께 물어물어 반가운 계곡에 도착했습니다.
날씨도 좋고 수량도 나쁜 편이 아니여서 즐겁게 계곡을 즐겼습니다.
반가운 첫타!! 첫수......
약 10여수 하고 짬 낚시를 마쳤습니다. 하다보니 앵글러님과 함께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군요.......
낚시도중 드라이쉐이커뚜껑이 떨어져 나가서, 혼자 계곡에서 쇼했습니다.
얼굴에 가부끼 분칠을 하고 낚시를 하기는 처음이네요...
아! 쓰다보니 또 가고 싶네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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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래는 지난번 신탄진출조때 처음으로 잡아본 눈불개 사진입니다.
타잉스쿨의 첫 번째 강좌인 비드헤드님프로 잡았던 눈불개.... 첫번째 강좌이기에 숙제한것이 훅박스에 있어 던졌었는데 조과가 좋았습니다.
자고로 숙제 열심히해서 잘 안된사람을 본적이 없네요..ㅎㅎㅎ
아 님프숙제는 언제하냐.....
올해도 앵글러님과 처음 하는게 많았으면 하네요.....
앵글러님, 신탄진때 빌려주신 6번 릴과 라인 제 차에 있습니다.
6번 로드도 주시고, 릴도 주시고......고마울 따름이지요....ㅋㅋ | 
